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정통 대구 사투리 작렬…“서울 지지배들은 못알아들어”

입력 2014-10-08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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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한 승무원의 독특한 안내방송 멘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 담긴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승무원이 안내방송을 하면서 사투리를 쓰거나 승객들에게 농담을 건네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승무원은 "(승무원들이)다 서울 아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못 알아 듣드라구예 지지배들이"라며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해 승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 "기내에서의 폭음 및 고성방가 등의 행위는 금지돼 있으며 웃으시는 것은 항상 가능합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웃기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저 비행기 타봤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골때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은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김해공항까지 오는 제주항공 7C2252편에서 진행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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