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화제, 10여 차례 남극 오간 ‘전문가’

입력 2014-10-08 15: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 극지연구소

사진제공 | 극지연구소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남극세종과학기지의 운영을 총책임질 월동대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됐다.

극지연구소는 8일 "세종과학기지에서 올해 말부터 1년간 상주하며 17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 활동을 지휘할 제28차 월동연구대장에 안인영 책임연구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인영 연구원은 1991년 한국 여성으로는 최초로 남극을 방문했다. 이후 하계연구대원으로 10여 차례 남극을 오가며 극지해양생물분야를 연구해 왔다.

안인영 연구원은 “대원들이 고립된 남극기지에서 장기간 머물러야 하는 만큼 대원들의 심리적 안정에 신경 쓰고 개선점을 찾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누리꾼들은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멋있다”,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멋진 활약 기대”,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