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끝자락…다음 기회는 언제 오나요

입력 2014-10-08 21: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기월식 붉은 달’. 사진|방송캡처

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끝자락…다음 기회는 언제 오나요

2011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인 개기월식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기상청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 24분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개기월식이 시작됐다.

이후 점차 그림자에서 벗어나면서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해 9시 34분쯤 부분 월식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지구의 대기를 통과한 빛이 굴절, 산란이 일어나 붉은 달이 관측된다. 달은 10시 35분쯤 반영식 이후 평소의 밝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다음 기회는 언제” “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끝자락” “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곧 끝나네” “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찍기 힘들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개기월식은 2011년 12월에 이어 34개월 만이다. 연구원은 다음 개기월식은 2015년 4월쯤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