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퀸타르트가 벨기에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컬러풀 웨딩즈'(감독 필립 드 쇼브홍) VIP 시사회 및 GV(관객과의 만남)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의 패널인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 알베르토 몬디, 로빈 데이아나가 참석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줄리안은 "요즘 벨기에는 결혼보다는 동거를 위주로 한다"며 "우리 누나도 5년 동안 동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식을 하면 전날 파티를 하고 결혼식을 하고 다음날 또 파티를 한다. 한 3일 동안 결혼식을 올린다. 정말 재밌다"고 덧붙였다.
영화 '컬러풀 웨딩즈'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에 뼛속까지 순수 프랑스 혈통인 클로드 가족이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에 이어 흑인 프랑스인을 사위로 맞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필립 드 쇼브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프레드릭 벨, 엘로디 퐁탕, 크리스티앙 클라비에 등이 출연한다. 10월 16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JTBC '비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