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이죠?

입력 2014-10-09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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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가 공개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몬은 최근 대학생 617명을 대상으로 맞춤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학생들이 뽑은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는‘감기 빨리 낳으세요(26.3%)’가 차지했다.

이어 ‘어의가 없어요(12.6%)’와 ‘얼마 전에 들은 예기가 있는데요(11.7%)’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저한테 일해라절해라 하지 마세요(10.0%)’, ‘이 정도면 문안하죠(7.3%)’, ‘구지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6.0%)’ 등이 뒤를 이었다.

그 밖의 의견에는 ‘교수님이 오시래요’, ‘설앞장이 안 열려요’, ‘무리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에어컨 시래기가 고장났어요’ 등이 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결과에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말이 되나"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사람 없어 보인다"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소름 끼치는 지식"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세종대왕님 일어나실 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알바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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