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MBC ‘미스터 백’으로 브라운관 복귀

입력 2014-10-10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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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이 1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 출연한다.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정석원은 이 작품에서 능력만으로 30대에 이사로 발탁된 입지적인 인물로 최고봉 회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으며, 능력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에 매너까지 좋아 늘 회장 아들인 최대한과 비교 대상이 되는 정이건 역을 맡는다.

정석원은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남성적인 거친 연기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섭렵하며 연기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그가 ‘미스터 백’에서는 어떤 존재감으로 빛을 발할지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최윤정 작가와 이상엽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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