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소속사 “팀 해체설은 억측, 앞으로도 존속할 것”

입력 2014-10-1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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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측이 팀 해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13일 오후 동아닷컴에 “팀 해체설은 억측”이라며 “이준과 천둥의 계약만료 시점이 다가왔을 뿐, 팀 해체를 결정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엠블랙은 앞으로도 존속할 것이며, 이준과 천둥이 팀에서 계속 남아 활동할 지에 대해서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입장에서 밝힌대로 두 사람은 11월 콘서트 등 엠블랙의 일원으로 함께할 것으로 이후 행보에 대해서도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끝까지 지원할 생각”이라 덧붙였다.

하지만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출연하는 이준의 후속 지원에 대해서는 “당장 우리가 입장을 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향후 입장에 대해서는 “되도록 공식입장을 통해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금 모두가 이 문제를 신중히 논의하고 있는 만큼 억측 등을 자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엠블랙은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JUST BLAQ’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에는 중남미 지역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류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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