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정치인, 압도적인 비율이 무려…

입력 2014-10-14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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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아이유(아래). 사진|방송캡처·동아닷컴DB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정치인, 압도적인 비율이 무려…

한국 대학생들이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로 정치인을 선택했다.

13일 한국대학신문은 창간 26년을 기념해 전국 대학교 재학생 1906명을 상대로 한 대학생 의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85.3%가 가장 불신하는 집단으로 정치인을 꼽았다. 언론인(7.2%)을 비롯해 군인(2.0%) 사업가(1.9%) 법조인(0.7%)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신뢰하는 집단은 대학생(15.9%)이었으며 시민단체(13.5%) 농민(10.4%) 교수·교사(10.0%) 순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또한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반기문 국제연합 사무총장과 故 스티브 잡스(국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존경하는 인물은 최민식(영화배우) 봉준호(영화감독) 이외수(문학인) 등이었으며 가수 부문에서는 아이유가 뽑혀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압도적인 비율”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장난 아니다”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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