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스포츠코리아, 김사은 SNS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28)이 뮤지컬 배우 김사은(29)과 오는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성민은 14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한다”고 직접 알렸다.
성민은 “(결혼)소식을 전하기까지 스스로의 결정에, 그리고 함께 해온 사람들에 대한 생각에 많이 갈등도 하고 혼자 버티는 시간들이 많았다. 결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내 고마운 사람들이 한 번도 겪지 못한 이런 소식에 대해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고 그간 소식을 전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나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성민과 김사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양 측에 따르면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었다.
한편, 성민은 슈퍼주니어 7번째 앨범의 ‘마마시타’로 활동 중이며, 김사은은 MBC 에브리원 ‘하숙24번지’에서 활약 중이다.
누리꾼들은 "성민 김사은 행복하길", "성민 김사은 결혼 왜 부인했지" "성민 김사은 결혼 축하합니다" "성민 김사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