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캡틴 아메리카3’ 출연료 약 426억 원…추가 개런티까지

입력 2014-10-14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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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캡틴 아메리카3’ 출연료가 4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캡틴 아메리카3’ 출연을 놓고 마블사와 최종 협상에 나섰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약 426억 원(4000만 달러)의 출연료을 받을 전망이다. 그는 앞서 ‘어벤져스’(시즌1)를 통해 약 532억 원(50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인 바 있다.

또 ‘캡틴 아메리카3’가 전편인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경우, 추가 개런티를 지급받을 가능성이 높아 그의 몸값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뛴 이유는 그의 분량 때문이다. 당초 특별출연 형태로 이번 영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측이 적극적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원했다. 그러면서 분량이 대폭 늘었고, 이에 따라 개런티도 크게 올랐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한국 여배우 수현 등이 출연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를 통해 2015년 5월 영화팬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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