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성혁, 정형돈 멱살 어택… ‘왔다! 장보리’ 패러디 대폭소

입력 2014-10-14 2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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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성혁’

‘우리동네 예체능 성혁’

‘예체능’ 성혁, 정형돈 멱살 어택… ‘왔다! 장보리’ 패러디 대폭소

배우 성혁이 개그맨 정형돈과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패러디했다.

성혁은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테니스 편에서 최근 숱한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왔다! 장보리’ 속 문지상 캐릭터를 다시 연기했다.

이날 성혁은 ‘왔다! 장보리’ 속 명장면을 연출해달라는 다른 출연자들의 요구에 상대역 연민정 역으로 정형돈을 지목했다.

이에 정형돈은 다소 꺼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강호동 특유의 강압과 종용에 못 이겨 결국 연민정으로 분했다.

그리고 중앙에 마주 선 성혁과 정형돈. 먼저 정형돈이 “네가 테니스를 치면 얼마나 쳤다고…”라고 하자, 성혁은 바로 ‘멱살 어택’을 가했다.

그러면서 성혁은 “뜨거운 욕조 속 개구리처럼 너를 삶아줄까”라며 정형돈을 겁줬고, 이에 정형돈은 “숨 막혀. 살려주세요”라고 투항했다.



한편 이번 테니스 편을 통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성혁은 이날 선수 출신 이력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성혁’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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