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민이 호주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외신은 전 세계 부의 흐름을 추적한 크레이트스위스 은행의 2014년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평균 호주 성인의 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22만5000달러(약 2억4000만원)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위는 벨기에로 성인의 평균 부는 17만3000달러(약 1억8000만원)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뒤를 이었다.
이 매체는 이에 대해 “최근 가파르게 진행된 호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비드 맥도날드 크레이트스위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호주는 부 뿐만 아니라 부의 분배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부유한 국민, 부러워”,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는 의외네”, “가장 부유한 국민, 부의 분배 측면이 눈에 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