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축소 수술’, 비만 심각…에멘탈치즈가 도대체 뭐길래

입력 2014-10-16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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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김정은 위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 시절부터 즐겨 먹었다는 에멘탈 치즈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국 언론들은 김정은이 에멘탈 치즈를 과도하게 섭취해 체중이 급격하게 늘었고, 최근 몇 달간 다리를 절룩거리며 걷는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멘탈 치즈는 올해 세계 치즈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맛있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 대표적인 비만 유발 식품으로 꼽힌다.

김정은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닮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일부러 치즈를 먹으며 살을 찌웠다는 추측도 도는 상황.

앞서 북한 당국은 지난 3월 관계자 세 명을 프랑스 국립유가공대학에 보내 치즈 제조 기술을 배우려다 대학 측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김정은은 평양 공장에서 치즈를 생산하도록 계속 지시했지만 입맛에 맞는 에멘탈 치즈를 만들지 못하자 크게 화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김정은 위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잘 어울리네", "김정은 위축소 수술, 적당히 좀 먹지 "김정은 위축소 수술, 에멘탈 치즈가 뭐길래 그리 맛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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