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때문에…

입력 2014-10-16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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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YTN 보도 화면 캡처

영국 언론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때문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베이징의 병원에서 몇 주 동안 머물며 위의 크기를 줄이는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과체중에 따른 심각한 건강위협에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 노동당 창건일 행사에 불참한 것도 위 축소 수술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또 지난 8월 군사훈련 시범과정에서 과부하로 양쪽 발목 부위를 다쳐 관련 치료도 병행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메일은 "스위스 치즈로 알려진 열량이 높은 에멘탈 치즈를 좋아하는 김정은의 식성이 최근 몇 달 동안 그의 몸무게를 늘어나게 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보도에 대해 북한 측은 어떠한 공식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사실일까?",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가 뭐길래", "김정은 위 축소 수술과 에멘탈치즈, 좀 황당한 감이 없지 않다", "김정은이 좋아하는 에멘탈치즈 한번 먹어봐야 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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