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내려온 이유는 ‘기온 떨어져…’

입력 2014-10-16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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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내려온 이유는 ‘기온 떨어져…’

멧돼지 2마리가 시내에 출몰해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27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하동교 인근에 멧돼지 2마리가 출현했다.

멧돼지들은 도로와 산책로를 돌아다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오전 8시 40분께 한 마리가 사살됐으며 한 마리는 인근 천보산으로 도망쳤다.

소방 관계자는 “멧돼지들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먹을 것을 구하려 산 아래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발견 즉시 신고해 달라”고 알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시민들 놀랐을 듯”,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도로까지 내려오다니…”,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먹을 게 없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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