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팀 쿡 CEO “세계에서 가장 얇아”

입력 2014-10-17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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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에어2·아이패드 미니3’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애플이 두께가 6.1mm인 ‘아이패드 에어2’가 공개돼 얼리 어답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언론 행사를 개최 “‘아이패드 에어2’는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mm, 최초 모델인 2010년형 아이패드의 두께는 13.4mm였다. 즉 ‘아이패드 에어2’를 두 장 겹쳐도 2010년형 아이패드보다 1.2mm 얇다.

‘아이패드 에어2’의 높이는 240mm, 너비는 169.5mm, 화면 대각선 길이는 9.7인치, 화면 화소 수는 2048×1536로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와 똑같다.

누리꾼들은 이날 아이패드 에어2 공개에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지름신 부르는 애플"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아주 끝도 없이 나오는구나"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도대체 얼마나 얇은거야"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아 또 돈 모아야 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패드 에어2’ 와이파이 전용 기기의 경우 16 기가바이트(GB) 모델은 499달러, 64GB 모델은 599달러, 128GB 모델은 699달러다. 또 와이파이와 이동통신을 함께 지원하는 기기는 16GB 모델이 629달러, 64GB 모델이 729달러, 128GB 모델이 829달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애플 아이패드 에어2·아이패드 미니3’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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