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우 “가수 선배 가인, 엄하지만 정말 든든”

입력 2014-10-17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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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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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형우가 가인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형우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미니앨범 ‘HIM’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조형우는 선배 가수 가인에 대한 질문에 “평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 아직 신인이기에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엄할 때도 있지만 가인 선배 덕분에 정말 든든하다.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조형우는 17일 정오 미니앨범 ‘HIM’를 발표한다. 첫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조형우는 이번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는 남자’ 는 스타 작사가 김이나, 작곡가 이민수 콤비의 작품이다. 몽환적인 보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신비로운 음색으로 시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밖에도 이번 조형우의 첫 미니앨범에는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천국이죠’, ‘어느날 문득’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앞서 16일 공개된 ‘아는 남자’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서태지, 인피니트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는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14일 밤 공개된 ‘아는 남자’의 충격적인 19금 티저 영상은 가인의 출연으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조형우는 첫 미니앨범 ‘HIM’을 공개하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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