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10/18/67252445.2.jpg)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의 송재림과 김소은이 원초적인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펼쳤던 김소은과 송재림이 생필품 쇼핑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은이 “TV 렌탈하자”고 제안했고, 송재림은 “비데 렌탈이 시급하다”고 첫 만남부터 드러내 ‘비데 애호가’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폭발시켰다.
이에 김소은은 “비데 안 좋다. 차라리 좌욕을 자주 하는게 좋다. 좌욕기가 있다. 보글보글 거품이 나온다”고 좌욕기 예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송재림은 “좌욕기 애용하는 김소은 씨”라며 ‘비데 애호가’인 자신을 나무라는 가상 아내에게 반격했다.
또 송재림은 “내가 옷 못 입기로 유명해졌더라”며 “지난 방송에 문제의 줄무늬 반바지. 그때 메이크업도 안 한거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소은은 “남자는 할거 없지 않느냐”며 “아이라인을 그리냐, 속눈썹을 붙이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송재림이 “붙인거냐”며 “원래 긴거 아니었냐”고 물었고, 김소은은 “원래 긴데 남편 만난다고 더 붙이고 온거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