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 126년 만에 정체 밝혀져…‘반전 인물’

입력 2014-10-19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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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더 리퍼. 사진출처 | MBC ‘서프라이즈’

살인마 잭 더 리퍼, 126년 만에 정체 밝혀져…

‘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공개돼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서프라이즈’ 방송에 따르면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이라고 주장했다.

이유는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잭 더 리퍼의 유전자 때문.

하지만 잭 더 리퍼의 상피조직은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자 러셀은 잭더리퍼의 후손을 찾아 유전자 검사를 하기 시작했고, 설득을 통해 이에 성공했다.

그 결과, 러셀의 노력으로 126년 만에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잭 더 리퍼의 정체가 밝혀졌다. 잭 더 리퍼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였다.

한편, 이러한 과정을 담은 책은 ‘네이밍 잭 더 리퍼’로, 이 책은 전 세계 언론과 범죄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잭 더 리퍼 아론 코스민스키 충격적이다", "서프라이즈 잭 더 리퍼 아론 코스민스키 소름끼친다", "서프라이즈 잭 더 리퍼 아론 코스민스키 탐정 대단하다" 등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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