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춘천서 ‘조영남 콘서트 춘추공감’ 무료 개최

입력 2014-10-19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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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민영진)가 지역민들에게 대중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5일 상상마당 춘천에서 ‘조영남 콘서트 춘추공감(春秋共感)’을 개최한다.

‘조영남 콘서트 춘추공감’은 지난 4월 개관한 KT&G 상상마당 춘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지역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의 가을밤, 음악으로 공감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국민가수 조영남이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제비’, ‘화개장터’, ‘그대 그리고 나’ 등 히트곡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신곡 ‘통일바보’까지 조영남 특유의 인생과 자유를 담은 노래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객과 즉석에서 결정하는 자율 선곡 방식의 공연이 진행되며, 기자 겸 방송인 유인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조영남 콘서트 춘추공감’은 관람을 원하는 관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5일 오후 5시50분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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