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전세, ‘어마어마’… 평균 가격의 무려 7배

입력 2014-10-20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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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가 전세. 사진=보도화면 캡처.

‘전국 최고가 전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전세 가액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초 계약한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전용(244.66㎡)이 23억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가격은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 가격(3억 3000만 원)의 7배에 달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 1월과 5월, 각각 43억7000만원에 팔리는 등 매매가격이 40억~45억원 선에 형성돼 있어,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절반을 웃도는(51∼57%) 셈이다.

누리꾼들은 “전국 최고가 전세, 상상초월”, “전국 최고가 전세, 왠만한 집 몇채 값”, “전국 최고가 전세, 저런 곳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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