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전세, 20억 넘어… “강남과 강북 양극화 최고조”

입력 2014-10-20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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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가 전세, 20억 넘어… “강남과 강북 양극화 최고조”

‘전국 최고가 전세’ 

최근 1년간 전국 최고가 전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국 최고가 전세에 해당하는 이 아파트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의 7배 수준인 20억이 넘는 가격에 거래 중이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최고가 전세는 올해 4월 초 계약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23억 원(전용 244.66㎡)으로, 서울 전체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금(3억 3000만 원)의 7배나 차이가 나 눈길을 끌었다.

공동 2위(동일 아파트 다른 주택형 제외)는 서초구 잠원동 빌 폴라리스(244.76㎡),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244.32㎡),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195.34㎡)로 모두 전세값이 각각 20억 원이다.

이어 서초구 반포자이 244.63㎡ 18억 원, 강남구 청담동 파라곤 2단지 241.88㎡ 17억 5000만 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222.15㎡ 17억 5000만 원에 해당했다.

또한 강북에서는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170.98㎡가 지난 4월 17억 원에 거래되면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서울에서 가장 싼 전세 아파트는 동대문구 답십리 센시티 14.24㎡ 20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전국 최고가 전세, 20억 넘어… “강남과 강북 양극화 최고조” ‘전국 최고가 전세’  최근 1년간 전국 최고가 전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국 최고가 전세에 해당하는 이 아파트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의 7배 수준인 20억이 넘는 가격에 거래 중이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최고가 전세는 올해 4월 초 계약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23억 원(전용 244.66㎡)으로, 서울 전체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금(3억 3000만 원)의 7배나 차이가 나 눈길을 끌었다. 공동 2위(동일 아파트 다른 주택형 제외)는 서초구 잠원동 빌 폴라리스(244.76㎡),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244.32㎡),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195.34㎡)로 모두 전세값이 각각 20억 원이다. 이어 서초구 반포자이 244.63㎡ 18억 원, 강남구 청담동 파라곤 2단지 241.88㎡ 17억 5000만 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222.15㎡ 17억 5000만 원에 해당했다. 또한 강북에서는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170.98㎡가 지난 4월 17억 원에 거래되면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서울에서 가장 싼 전세 아파트는 동대문구 답십리 센시티 14.24㎡ 20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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