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스트, 타이틀곡 ‘12시 30분’ 각종 음원차트 1위 석권

입력 2014-10-20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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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 그룹 비스트의 신곡 ‘12시 30분’이 공개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20일 0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비스트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이틀곡 ‘12시 30분’은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멜론,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9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싸이월드 뮤직에서는 멤버 이기광의 자작곡인 ‘소핫(SO HOT)’이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비스트는 새 음반이 발매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 각자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리더 윤두준은 “한 해에 이렇게 설레는 날이 두 번이나 있다는 게 감사드릴뿐”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스트의 타이틀곡 ‘12시 30분’은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가 작곡한 곡. 가을의 감성을 녹이는 잔잔한 선율의 발라드지만 드라마틱한 전개와 비스트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가성과 진성의 목소리를 통해 곡의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째깍거리는 초침 소리와 피아노 선율, 이별을 앞둔 연인을 각각 시침, 분침에 묘사한 담담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한편 비스트는 신곡 ‘12시 30분’을 비롯한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임(Time)’의 발매를 시작으로 이번 주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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