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끝없이 나오는 추가 시신에 경악

입력 2014-10-21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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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여성 7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대런 디언 밴(43)이 체포됐다.

20일(이하 현지시각) 미 사법당국은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19세 여성 애프릭카 하디(19)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대런 디언 밴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찰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남동쪽으로 50km 떨어진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목이 졸린 채 숨을 거둔 하디를 발견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 여성과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만난 뒤 성폭행 후 살해한 것으로 추정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사형 당하겠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성폭력에 살인까지?"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시신이 도대체 몇 구나 더 있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 밴은 “살인사건과 연관된 시신이 더 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밴의 진술에 따라 해먼드 북쪽 16km 떨어진 인디애나주 게리 지역의 버려진 가옥 4채에서 시신 6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특히 한 가옥에서는 시신 3구가 함께 발견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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