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폐소생술, 병원 측 입장 들어보니… ‘충격적’

입력 2014-10-22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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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폐소생술’

신해철 심폐소생술, 병원 측 입장 들어보니… ‘충격적’

가수 신해철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가 입원한 서울아산병원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22일 오후 동아닷컴에 “응급센터에 확인한 결과 신해철 씨가 금일 오후 2시 심장이상으로 우리 병원을 찾은 것이 맞다”면서 “신해철은 현재 응급센터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신해철 씨가 우리 병원으로 트랜스퍼(이송)되기 전 인근 병원에서 심장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그의 심장 이상징후를 느낀 병원에서 우리 쪽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신해철의 상태에 대해서는 “현재로써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병원 규정상 말씀드릴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신해철의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최근 잦은 위경련 증상으로 자택 인근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해당 병원에서 신해철은 심정지가 왔고, 급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오후 2시경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센터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후 모든 수술 절차를 마친 신해철은 저녁 8시경 수술실로 이동해 수술에 들어갔다.

한편 누리꾼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 마왕 일어나세요”, “신해철 심폐소생술 마왕에게 무슨 일이”, “신해철 심폐소생술 제발 깨어나세요”, “신해철 심폐소생술 마왕 아직 젊습니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마왕의 막말과 독설이 듣고 싶어요”, “신해철 심폐소생술 음악 더 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신해철 심폐소생술 꼭 깨어나실 거죠”, “신해철 심폐소생술 힘내세요”, “신해철 심폐소생술 쾌유를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해철 심폐소생술’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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