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다작하는 이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

입력 2014-10-23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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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월화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최진혁이 5연속 다작의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 마우스 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최진혁은 이날 다작의 이유에 대해 "나는 20대 때 데뷔해 오랫동안 하고 싶은 연기를 하지 못했다. 선배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할 수 이쓴 역량 안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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