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선정

입력 2014-10-23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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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동아닷컴DB

그룹 엑소(EXO)가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에 선정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한국마케팅협회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인터넷판 ‘인민망’이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이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엔터테이너로는 유일하게 엑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엑소의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한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2012년 한국과 중국에서 엑소K와 엑소M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1집 ‘XOXO’로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조사는 7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총 3개 부문(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에 걸쳐 42종을 선정했다.

엑소와 함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주도,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오리온 초코파이, 쿠쿠전자의 쿠쿠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아반떼) 등이 꼽혔다.

한편 엑소는 11월 11~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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