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측 “제니퍼 로렌스, 첫 내한 무산… 미국서 취소 통보”

입력 2014-10-23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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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측 “제니퍼 로렌스, 첫 내한 무산… 미국서 취소 통보”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의 첫 내한이 전격 취소됐다.

영화 ‘헝거게임’ 측은 23일 오후 동아닷컴에 “제니퍼 로렌스의 한국 방문이 전격 취소됐다”며 “아직 미국 본사로부터 구체적인 입장을 통보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 또는 내일 본사에서 내한 취소에 대한 공식입장 공문을 발송한다고 한다”며 “추후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당초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1’의 국내 개봉에 맞춰 내달 4일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샘 클라플린,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프로듀서인 니나 제이콥슨 등과 한국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의 첫 내한은 성사되지 못했고,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만 남겼다.

한편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1’은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국내 개봉은 내달 20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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