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관통상 입은 상병 병원 이송… “누가 쏜 총알?”

입력 2014-10-2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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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관통상 입은 상병 병원 이송… “누가 쏜 총알?”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강원도 강릉의 한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일어났다.

25일 오전 1시 4분쯤 강원 강릉시 옥계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육군 부대에 따르면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 상병은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실탄 1발에 오른쪽 옆구리 부위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직후 임 상병은 119구급차로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2011년 11월에도 이와 비슷한 사고로 강릉 해안초소에서 군인 한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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