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폴 포츠, 임태경과 환상의 하모니 ‘극찬’

입력 2014-10-25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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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오페라 스타 폴 포츠가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함께 인기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며 화제다.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25일 방송분은 '한국을 빛낸 우리의 트로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임태경은 가수 나훈아의 히트곡 ‘사랑’을 불렀다. 그는 뮤지컬로 쌓은 탄탄한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임태경과 한 무대에 선 폴 포츠는 영어로 개사한 '사랑'을 열창했다. 두 사람은 각각 한 노래를 한국어 가사와 영어 가사로 나누어 불렀다. 이후 함께 화음을 만들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엄청난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한편,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출신의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다.

평범한 휴대전화 외판원이던 폴 포츠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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