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최고 유망주 오스카 타베라스,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14-10-27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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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망주 오스카 타베라스(22)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USA 투데이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타베라스가 모국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동승했던 그의 여자친구 역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아직은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있다.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타베라스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80경기에 나서는 동안 타율 0.239 3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1차전에서 대타 홈런을 터뜨리기도 하는 등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 받아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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