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상하이 등장, 인산인해 인파에 ‘휴대전화 마비?’

입력 2014-10-27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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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상하이 등장, 인산인해 인파에 ‘휴대전화 마비?’

초대형 고무 오리 인형 러버덕이 중국 상하이에 나타났다.

지난 25일 러버덕은 상하이 세기공원에 등장했다. 이날 하루에만 러버덕을 보기 위한 7만 명의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공원 측에 따르면 이로 인해 휴대전화 신호가 끊기는 해프닝이 일어났고, 이에 안전상 입장 인원을 통제하기도 했다.

러버덕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 설치된 뒤 중국 일대에서 ‘짝퉁’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상하이 전시는 약 한 달 간 이어질 계획.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버덕 상하이 등장, 대박이네” “러버덕 상하이 등장, 볼수록 귀엽다” “러버덕 상하이 등장, 석촌 호수공원이라도 가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석촌 호수공원에 띄워진 러버덕은 다음달 14일 까지 국내 전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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