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어떻게 생겼나?”

입력 2014-10-29 14: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사진출처|방송캡처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이 화제에 올랐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가 수집한 문화재 중 가장 오래된 얼굴 모양 가면 1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면에 표현된 한국인의 얼굴은 길고 갸름하며 턱이 앞으로 툭 튀어나온 형태. 또한 찢어진 눈꼬리와 튀어나온 광대뼈를 통해 당시 한국인이 인상이 강렬한 편이었음을 예상해볼 수 있다.

이 가면의 형상은 귀고리 흔적과 상투 등으로 보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인의 얼굴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 가면은 2~3세기 부여에서 만든 금동 가면으로 말이나 무기 등에 부착한 장식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