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측 “‘세바퀴’ 합류 맞다… 본인도 걱정 반 기대 반”

배우 이유리가 MBC ‘세바퀴’를 통해 주말 예능 MC 자리에 도전하게 됐다.

소속사 더준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동아닷컴에 “이유리가 ‘세바퀴’ MC로 합류한다”며 “첫 녹화를 앞두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설레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세바퀴’에서는 6년간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던 이휘재와 박미선이 하차하고, 김구라가 잔류했다. 이에 김구라와 앞으로 호흡을 맞출 새 MC에 관심이 쏠렸고, 박미선 후임으로 이유리가 낙점된 것이다.

또 이휘재의 빈자리는 ‘토크의 퀴재’ 신동엽이 발탁돼 이유리와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 12일 화려하게 막을 내린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맡아 표독스러운 연기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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