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 스포츠동아DB
방송인 신정환이 오는 12월 화촉을 밝힌다.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디자이너 출신 일반인 여성으로, 신정환과는 한 모임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신정환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상하고 배려있게 보살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정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시기를 놓고 고민을 하던 두 사람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했다. 당초 친인척과 측근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결혼식 날짜가 알려진 만큼 축하객을 어떻게 초대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신정환의 결혼 소식에 그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를 언급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신정환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라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라며 여자 친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신정환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신정환 결혼, 다시 TV에서 보고 싶네요" "신정환 결혼, 이혼하지 마시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 공연장에서 목격되기도 했던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상당한 미모를 소유한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