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성형수술 협찬 논란 ‘화제’…소속사 해명 보니

입력 2014-10-31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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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천이슬. 동아닷컴DB

'천이슬 성형수술 협찬'

서울 강남구 한 성형외과가 천이슬을 상대로 진료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성형외과는 “천이슬이 성형수술 등을 협찬으로 한 대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천이슬을 상대로 약 3000만원대 진료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과 관련해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측은 “천이슬은 이런 계약에 대해 정확하고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전 소속사 매니저가 병원과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송에 관해서는 현재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천이슬은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천이슬은 “나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때 얼굴이 다 다르다”고 말한 후 “원래 쌍꺼풀이 있었는데, 중학교 때 없어져서 쌍꺼풀 테이프로 직접 만들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천이슬 성형수술 협찬, 사실대로 말하지 그랬어" "천이슬 성형수술 협찬, 병원이 노이즈 마케팅 하는건가" "천이슬 성형수술 협찬,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이슬은 2010년 영화 ‘영도다리’로 데뷔한 뒤 드라마 ‘고교처세왕’, ‘마법 천자문’ 등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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