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 스포츠동아DB
방송인 신정환(39)의 결혼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0일 신정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12월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그는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측근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신정환의 예비신부 권모(27) 씨는 서울 시내 한 패션타운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다. 신정환은 2012년 지인을 통해 여자친구를 소개받았다.
두 사람은 가까이 알고 지내다 지난해 초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유럽여행을 다녀오다 독일에서 한국 여행객들에게 목격돼 교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신정환은 12월 결혼 관련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절 욕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백번이라도 드릴 말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예비 신부와 그 가족들을 욕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 잘못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정환 12월 결혼, 잘됐네” “신정환 12월 결혼, 띠동갑” “신정환 12월 결혼,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