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 속 한랭두드러기 발생 급증↑…“그게 뭐야? 자가 진단도 가능”

입력 2014-11-03 09: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랭두드러기 특징'  사진츨처 | MBN 뉴스화면 캡쳐

'한랭두드러기 특징'  사진츨처 | MBN 뉴스화면 캡쳐

'한랭두드러기 특징'

날씨가 점점 더 쌀쌀해 지는 가운데 한랭두드러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랭두드러기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피부에 두드러기, 맥관부종 등이 발생하는 증상이다. 전체 두드러기의 3~5%를 차지하며 발진, 가려움, 피부색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면 호흡곤란과 두통이 오며 심장박동 수가 빨라져 어지럼을 호소하게 된다. 드물게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랭두드러기 특징, 무섭다" "한랭두드러기 특징, 나도 그건 듯" "한랭두드러기 특징, 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가 진단을 통해서도 한랭두드러기 발병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다. 얼음 조각을 팔에 3~5분간 올려놓은 뒤 피부가 다시 따뜻해지는 과정에서 10분 내 팽진이 유발되는 지 관찰하면 된다. 검사 결과가 명확하지 않을 때는 0~8도의 찬물에 팔을 5~15분간 담그는 찬물 담금 검사를 시행하면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