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노르웨이는 1위 ‘비법 좀 배워 와’

입력 2014-11-04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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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1위는 노르웨이. 동아닷컴DB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세계 142개국을 대상으로 한 ‘2014 세계 번영 지수’에서 우리나라가 25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3일 레가툼 연구소가 지난해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25위에 올랐다. 이는 싱가포르(18위), 일본(19위), 홍콩(20위), 대만(22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째 순위.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수준이다.

한국은 경제(9위), 교육(15위) 등 6개 항목에서 상위권(1∼30위)에 올랐다. 그러나 개인 자유(59위)와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나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69위)에서는 중상위권(31∼71위)에 그쳤다.

한편 5개 항목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른 노르웨이는 2009년 이래 6년 연속 이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위스가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으며 뉴질랜드가 전체 3위에 올랐다. 미국은 10위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순위에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 같은 나라가 되자"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는 어떻게 1위?"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 정치 좀 본받길"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 가서 비법 좀 배워 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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