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뇌종양 투병, 단순 이명증인 줄 알았지만…알고보니 ‘뇌수막종’

입력 2014-11-05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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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황혜영 뇌종양 투병'

황혜영이 뇌종양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100억대 쇼핑몰 CEO로 변신한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김경록은 "그 당시 내가 좀 아팠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조심스럽게 "그 병이 뭐였는지 말해줄 수 있느냐"라고 했고 김경록은 "와이프가 38살 때 뇌종양이 발견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황혜영은 "어지럼증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이명증이라고 했다. 과로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해서 한 달 정도 약을 복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약을 먹어도 호전이 없었고 병원 MRI를 찍었더니 뇌수막종으로 나왔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경록은 "내가 이 사람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황혜영 뇌종양 투병, 힘내세요" "황혜영 뇌종양 투병, 역시 건강이 최고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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