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김경록의 순애보…“사실 알고 즉각 결혼 결심”

입력 2014-11-05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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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황혜영 뇌종양 투병

황혜영 뇌종양 투병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이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연락하고 지냈다. 남편에게 호감을 가질 당시 내 몸이 좋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이 사람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혜영 역시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황혜영 뇌종양 투병,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황혜영 뇌종양 투병, 둘은 이혼 할 일은 없겠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백년해로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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