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끔찍’…사고 원인은?

입력 2014-11-05 14: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사진|방송캡처

'승용차 식당 돌진'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해 손님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57분께 강서구 화곡로 강서문화원 인근 도로에서 최모(28)씨가 모는 승용차가 도로 옆 식당을 덮쳐 안에서 식사하고 있던 손님들이 얼굴 등을 다쳤다.

이 사고로 인해 식당 전면 유리가 산산조각 났고, 유리파편이 사방으로 튀면서 식당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다.

당시 식당에서 생일잔치를 하던 마라톤 동호회원 10명 중 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승용차의 동승자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최씨가 3차로에서 차를 몰고 가던 중 앞에 가던 택시가 2차로에서 3차로로 급하게 진로를 바꾸자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승용차 식당 돌진, 진짜 운전 똑바로 하자 ""승용차 식당 돌진, 밥 먹던 사람들은 무슨죄야" "승용차 식당 돌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