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화재, 유명 백화점 부근에서 검은 연기…현장 아수라장

입력 2014-11-05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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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화재. 사진출처|서울교통정보센터 트위터

목동 화재, 유명 백화점 부근에서 검은 연기…현장 아수라장

서울 목동에서 화재가 나 인명 피해가 일어났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트위터에는 5일 “오후 3시 10분쯤 목동 현대백화점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소식과 함께 화재 현장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치솟아 대형 화재임을 짐작케 한다.

이번 목동 화재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5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현장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나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태운 후 26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연기가 건물 위쪽으로 번지면서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가운데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이 사고로 건물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2억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동 화재, 현장 아수라장” “목동 화재, 검은 연기” “목동 화재, 소름 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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