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식당 돌진, 생일잔치 하던 손님 6명 ‘날벼락’…동승자도 부상

입력 2014-11-05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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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식당 돌진'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식사중이던 손님 7명이 날벼락을 맞았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57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로 강서문화원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도로 옆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 전면 유리가 산산조각나면서 식당 내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또 식당에서 생일잔치를 하던 마라톤 동호회원 10명 중 6명이 부상을 당했고 승용차의 동승자도 다쳐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경찰은 3차로를 달리던 운전자 A씨가 앞서 가던 택시가 2차로에서 3차로로 급하게 진로를 바꾸자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누리꾼들은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헉”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어머나”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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