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 영화 데이트 신청에 모두 거절…“다 봤다고 거짓말”

입력 2014-11-06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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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홍예슬'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풀하우스 홍예슬'

홍예슬이 유민상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는 개그맨 유민상, 김준현, 류정남과 개그우먼 헝안나, 홍예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홍예슬에게 "유민상과 영화를 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홍예슬은 "막 KBS에 들어갔을 때,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전화해 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며 "(혼자가면) 안 될 것 같아 동기 조수현을 급하게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조수현과 같이 갔는데, 갑자기 선배님이 밥 먹지말고 영화관에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다 본 영화라고 거절했다. 사실 못 본 영화가 90%였다"고 밝혔다.

이에 유민상은 "개본한지 3일밖에 안됐는데 다 봤다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이 어디가 어때서" "풀하우스 홍예슬, 정말 대박이야" "풀하우스 홍예슬, 저렇게 거절하니까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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