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만든 자동차 ‘중국 목수 손수 제작…최고 속력은?’

입력 2014-11-06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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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자동차

‘나무로 만든 자동차’

한 중국 목수가 나무 만든 자동차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거주하는 류푸롱(劉福龍·48) 씨는 손수 나무 자동차 제작에 성공했다.

나무로 만든 자동차의 엔진 및 기관들은 중고차 부품을 재활용했지만 몸체, 문, 시트 등은 모두 나무로만 만들어졌다.

류씨는 지난 3개월 동안 1만 위안(약 173만 원)을 들여 홀로 자동차를 제작했다. 이 차량은 길이 1.6m, 폭 1.2m, 무게 300kg 가량으로 최고시속 40km까지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나무로 만든 자동차’ 소식에 “나무로 만든 자동차, 기발하네”, “나무로 만든 자동차, 타보고 싶다”, “나무로 만든 자동차, 속도도 생각보다 빨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 씨는 현재 여러 대의 나무 자동차를 추가 제작하기 위해 작업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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