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동 추위, 본격 겨울 시작…“기온 확 떨어지네”

입력 2014-11-07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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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동 추위'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오늘 입동 추위'

7일인 오늘, 겨울의 문턱인 '입동'을 맞이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4절기 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入冬)인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일부 지역은 기온 감소로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 강원도 영동 지방은 저녁,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밤에 점차 그칠 예정이다.

7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북한은 5~20mm 이고 경남동해안은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산간 1~3cm, 북한 : 1cm 내외이다.

7일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이후 기온은 최저기온 -3~11도, 최고기온 9~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입 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입동 추위, 아휴 추워", "오늘 입동 추위, 아침에 너무 추웠음", "오늘 입동 추위, 옷 껴입어야 겠다", "오늘 입동 추위, 아침에 춥더라", "오늘 입동 추위, 겨울 싫다 쓸쓸해", "오늘 입동 추위 마음도 몸도 춥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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