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유준상 “이기자와 오뚜기 중 어디가 더 낫냐” 질문에 진땀

입력 2014-11-07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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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 멤버들이 신병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선임들을 만난다.

9일 방송되는 신병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훈련소를 마치고 오뚜기 부대로 전입을 온 신병들과 선임들의 긴장되는 첫 만남이 공개된다.

첫 자대인 만큼 생활관에서 선임들을 기다리는 동안 안절부절 못하며 잔뜩 긴장한 신병 3인방. 유준상은 “내가 뭘 어떻게 해도 선임들에게 제대로 당할 것 같다”고 불길한 미래를 예감한다.

훈련을 마치고 생활관으로 들어온 선임들은 각 잡고 앉아있는 신병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에게 눈길 한번 안주며 후임 잡기에 나선다. 야속한 선임들 덕분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신병3인방은 앉아 있는 동안 안절부절 못하며 진땀을 뺀다.

짓궂은 선임들은 임형준에게 “신교대에서 안 울었냐”고 물었고, 뼛속까지 ‘이기자’ 자부심으로 가득찬 유준상에게는 “이기자와 오뚜기 중에 어디가 더 낫냐”고 묻는 등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들만 던져 신병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나이 많은 후임들을 맞이해 신난 눈치 없는 헨리는 후임들에게 “여기는 군대라며 진지한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며 엄포를 놓기도 한다.

생활관에 흐르는 묘한 기류와 함께 선임들과 신병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질 긴장백배 첫 만남. 선임들의 짓궂은 후임맞이 속에 신병 3인방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 9일 오후 6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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