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길’에 이어 하차 수순?

입력 2014-11-08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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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길’에 이어 하차 수순?

방송인 노홍철(35)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8일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1차 호흡 측정은 거부했으나 2차 측정 때 채혈 측정을 요구했다. 현재 노홍철은 채혈 측정을 끝낸 뒤 귀가했으며 노홍철의 채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져 정확한 알코올 농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채혈 측정 결과는 10일 이후 통보된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노씨를 불러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미 '무한도전' 멤버였던 리쌍의 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곧바로 '무한도전' 하차 수순을 밟은 전례가 있어 만약 노홍철 역시 채혈 측정 결과 면허 정지를 받게 된다면 '무한도전' 하차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에 네티즌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애마가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였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몰고 호텔에서 나왔다고?",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몰고 호텔은 왜 갔을까?",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차 좋네"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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