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채혈 측정 요구”

입력 2014-11-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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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채혈 측정 요구”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8일 “노홍철이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라고 전했다.

경찰 측은 노홍철이 술을 마신 상태로 20m~30m 정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주와 와인 등을 마신 것을 인정했지만 1차 호흡 측정을 거부하고 2차 호흡 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채취한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한 후 그를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다”라며 “노홍철의 채혈 측정 결과가 나오는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다. 17일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너무 충격적이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정말 잠깐의 실수로 이렇게 되다니",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처음부터 제대로 주차를 하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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